오늘은 허니문, 신혼여행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누구나 일생에 한번은 가고 싶어 하는 아니, 일생에 한번만 가고 싶어하는 내 인생의 거쳐야 할 코스 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이런 거창한 문구는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요즘은 해외여행 한번씩은 다녀온 분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예전만큼 신혼여행으로 해외여행을 처음 가거나 일생에 한번만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일은 많지 않다.
다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둘만의 여행 그 자체가 너무 기대되는 여행이다. 함께 좋은 숙소에서 한 침대에서 잠을 자고, 아침 조식을 먹는 일, 함께 일정을 하는 여행 그 자체만으로도 다른 예식 준비와는 다른 행복한 기대감에 충만하다.
여행사 ? 자유여행?
여행사를 통해 허니문을 갈까? 아니면 내가 알아서 항공, 호텔, 입장권, 차량 등등을 예약하고 여행 동선을 알아볼까.....
고민이 된다. 요즘 추세를 보면 둘다 맞지만 신혼여행 만큼은 편하게 여행사를 통해 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직장 다니기에도 바쁜데 쉬어야 할 주말에 시간을 쪼개서 결혼준비를 하다 보면 서로 다투기도 하고 예식전까지 금새 지치기 마련이다. 또한 비용이 가장 큰 문제인데 조금 아끼려다 일정과 동선 문제로 인해 여행지에서 또 다투기도 한다.
물론 시간 많은 허니무너는 예외이다. 즉,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현지에서 쓰는 비용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어렵겠지만 정신건강, 편리함 까지 감안할 때는 여행사가 유리하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허니문 최신 숙박 트렌드는 풀빌라이다. 요즘은 한국에 고가의 펜션숙소 중에도 개인풀장을 만들어 놓은 숙소들이 있어 '풀빌라 ' 이름은 많이 들어봤음직하다. 코로나 이후 해외호텔들이 요금이 상승됐고 풀빌라는 빌라 객실이 없어서 판매를 못할 정도이다.
그러나 여행사는 현지 파트너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기본적으로 풀빌라 객실을 허니문 시즌에는 주말 숙박을 첫날 체크인으로 해서 미리 객실 확보를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기간 신혼여행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여행사에서 한다면 여러모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숙소는 어디로 ? 풀빌라
신혼여행을 어디로 떠나느냐에 따라 숙소선택 방향이 달라질 것이다. 특히나 허니문은 무엇보다도 숙소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허니문으로 가는 연령대가 2000년 생 부터 ~ 90년생 사이가 대부분이다.
SNS 등 다양한 정보를 얻는 부분이 탁월하다. 유럽, 호주, 하와이 그외 도시 지역을 제외하고는 풀빌라 숙소가 대세이다. 특히나 동남아의 유명 휴양지인 발리, 푸켓, 끄라비, 후아힌, 코사무이, 베트남 등은 99% 풀빌라에 투숙한다. 게다가 꼭 봐야 하는 볼거리, 할거리, 먹거리 등이 여행사의 일정에 포함되어 있고 풀빌라에서의 자유시간도 보장되어 있다.
리조트의 풍부한 부대시설과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호텔조식, 이국적인 느낌의 4성급 5성급에서 투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가격과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체크해야 할 부분은 허니문으로 갈 예산이 대략은 정해져 있어야 한다. 풀빌라의 가격은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이 여행지역이다. 여행지역은 유행하는 발리가 가장 많은 데 직항 항공요금 까지 하면 커플당 500만원이 넘어간다.
일생에 한번 뿐인 신혼여행이니 그 이상 비용을 써도 상관은 없겠지만 각자의 주머니 사정이 있으니 조율을 할 필요가 있다. 발리 뿐만 아니라 태국의 왕실 휴양지이면서 해변 휴양지인 후아힌도 가볼 만한 곳이다. 럭셔리 풀빌라에서 충분히 휴식하고 마지막은 방콕에서 1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외에도 끄라비, 코사무이, 베트남의 숨어있는 럭셔리 휴양 체인 리조트인 식스센스 계열을 이용해 보는 것도 훌륭한 경험이 될 듯 하다.
여행사 선택 ?
신혼여행을 전문여행사의 담당자에게 상담을 하다 보면 느낌이 오게 된다. 담당자의 신뢰도가 사실 그 여행사의 얼굴이기 때문이다. 허니문을 가는 연령대가 정보력이 좋기 때문에 여행사들도 이 부분을 잘 알고 있다.
다만, 여행사에서는 자사에서 판매되는 허니문 상품에 대한 부분만 알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정보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허니무너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많은 설명이 필요치 않다. 온라인 허니문 전문여행사에 전화, 카카오톡 상담, 메일 등의 방법으로 원하는 지역과 숙박일수를 기재해서 견적요청을 하는 방법이다.
아니면 신혼여행지 풀빌라가 결정이 되었다면 홈페이지에서 바로 예약을 하는 방법도 상당히 좋은 방법이다. 물론, 홈페이지에 상세일정, 설명, 카드 결재, 카카오톡 상담 기능 등 홈페이지가 잘되어 있는 곳으로 반드시 해야만 한다.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이나 PC로 예약을 했다면 바로 담당자에게 전화나 문자가 올 것이다.그리고 어느정도 결정이 되었다면 담당자와 통화는 반드시 하자. 누군가와 통화를 할때 느낌이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가격만 가지고 논하는 게 아닌 이곳은 느낌이 괜찮다고 느껴지는 곳이 있다. 그런 여행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를 지나고 최근에 18년 이상을 신혼여행만을 고집하는 마이허니여행사가 리브랜딩을 해서 재오픈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다. 바캉스투어라는 브랜드로 말이다. 오랜 동안 허니무너의 니즈를 파악해서 지금까지 영업을 하는 건 믿을 만한 곳이라는 반증이 아닐까 ?.....
바캉스투어 ☎ 02 - 722 - 0609 / 031 - 907 - 0609
